대상포진 자가진단법 및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피부발진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했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주로 발병하게 되는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습니다.

 

무엇보다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오늘은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한 대상포진 자가진단법 및 초기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가 발표한 대상포진 자가진단법

1. 물집이 나타나기 전부터 감기 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2. 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쪽에 모여 전체적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3.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

4.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하거나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 

5. 평소 허약하거나 노인, 또는 암 등의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하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발진이 생깁니다. 그러나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다리 등 어디든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몸의 한쪽 부분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으로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열이나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되며, 수포가 사라진 후 농포, 가피가 형성된 후 점차 사라집니다.

 

피부발진이 다 나아도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수포 없이 통증만 있거나 통증 없이 수포만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신경통이 발생한 경우인데 이는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에 나오면서 신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어 그렇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몇개월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하는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노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발진이 발생한 후 72시간, 약 3일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만약 시기를 놓쳤더라도 바로 병원진료를 받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초기 감염의 확산을 막고, 감염기간 및 중증도의 감소, 다른 부위로의 확산 방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진행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셔서 빨리 치유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보다 많이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고령 면역 저하제 사용,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나오면서 대상포진이 생긴다고 하니 휴식과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셔서 건강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