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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부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피부 콜라겐 왕창 만드는 법

by CANCOFFEE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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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노화되면서 가장 대표적인 현상은 바로 콜라겐의 감소입니다. 동안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콜라겐을 필사적으로 지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합니다.

그렇다면 콜라겐을 증가시켜 주름을 없애고 피부도 탱탱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피부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비법 알아보겠습니다. 

 

콜라겐은 피부노화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물질인데요. 피부의 탄력과 강도를 유지하고 핵심 단백질로 주름과 처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20대 중반부터 콜라겐 생성이 저하되고 매년 1%씩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것의 원인으로 전반적으로 피부 탄력의 저하와 주름 생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 콜라겐을 잘 유지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려는 노력이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홈케어와 피부과 시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확실하면서 가성비 있게 피부 콜라겐을 만들 수 있는 방법(?) 뇌피셜 말고 의학적 근거가 확실한 증명된 방법들만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습관

자외선차단

자외선은 콜라겐 분해를 가속화하고 콜라겐 생성을 방해하는 주범이므로 자외선의 적절한 차단이 피부노화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피부노화면에서 SPF지수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자외선 B은 태닝, 일광화상, 피부암을 유발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은 적은 편입니다. 반면 PA 등급은 자외선 A를 차단하는 능력인데요 자외선 A는 피부 안까지 침투하여 콜라겐을 분해하고 광노화를 촉진합니다.

 

날씨와 무관하게 실내 창가에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적어도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 C 함유 화장품 사용

비타민 C

콜라겐 손실을 막는 또 다른 방법은 비타민 C입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톤을 밝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동안 피부를 가진 분들 중에서는 비타민 C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무엇보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콜라겐 전구체인 프롤린과 리신이 하이드록시프롤린과 하이드록시리신으로 변환되는 수산화 과정에서 비타민C가 보조인자로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콜라겐의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튼튼한 섬유구조를 형성하게 됩니다.

 

비타민C를 가장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비타민C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시중에서는 세럼이나 크림형태로 출시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성분함량이 더 높은 세럼형태를 선호합니다.

 

다만 순수 비타민C 형태인 L-아스코르브산 인지 합성비타민 C인 아스코빌 팔미테이트 등인지에 따라 안정성과 효과 사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에 대한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순수 비타민 C: L-아스코르브산

  • 특징
    L-아스코르브산은 비타민 C의 가장 순수한 형태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에 직접적인 미백, 주름 개선,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가 있습니다.
  • 장점
    • 피부 속 멜라닌 생성 억제 → 미백 효과
    • 활성산소 제거 → 피부 손상 방지
    • 콜라겐 합성을 자극 → 탄력 개선
  • 단점
    • 불안정성: 열, 빛, 공기에 쉽게 산화되어 효과가 감소합니다.
    • 피부 자극 가능성: 고농도로 사용 시 피부 자극(따가움, 발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사용법
    • pH 3.5 이하의 산성 환경에서 가장 효과적입니다.
    • 보통 10-20% 농도 제품을 사용하며, 초보자는 5% 농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침보다는 밤에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입니다(햇빛에 의해 산화 방지).
    • 보관 시 냉장 보관하며, 갈색 유리병 또는 밀폐된 용기를 사용하는 제품이 좋습니다.

2. 합성 비타민 C: 아스코빌 팔미테이트 (Ascorbyl Palmitate)

  • 특징
    아스코빌 팔미테이트는 아스코르브산과 팔미트산을 결합하여 안정성을 높인 형태입니다.
    순수 L-아스코르브산보다 안정적이며, 피부 지질에 쉽게 흡수됩니다.
  • 장점
    • 지용성: 피부의 유분층을 통해 효과적으로 흡수됩니다.
    • 산화에 강하고 더 안정적입니다.
    • 순수 비타민 C보다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에 적합합니다.
  • 단점
    • 항산화 효과가 순수 비타민 C에 비해 다소 약합니다.
    •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가 L-아스코르브산보다 낮습니다.
  • 사용법
    • 지성 또는 복합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 제품을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으며, 비타민 C 세럼이나 크림 형태로 많이 사용됩니다.
    • 낮에도 사용 가능하며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3. 기타 비타민 C 유도체

  • 마그네슘 아스코르빌 포스페이트(Magnesium Ascorbyl Phosphate, MAP)
    • 수용성으로 순수 비타민 C보다 자극이 적음.
    • pH가 중성이라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
    •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미백 효과는 비교적 낮음.
  • 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아스코베이트 (Tetrahexyldecyl Ascorbate, THD Ascorbate)
    • 지용성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 가능.
    • L-아스코르브산에 비해 자극이 적으면서 안정성도 높음.
    • 고가의 제품에 많이 사용됨.

비타민 C 사용 시 주의사항

  1. 자극 최소화:
    • 비타민 C 농도가 높을수록 자극이 강할 수 있으니, 처음에는 저농도부터 사용하세요.
    • 피부가 건조하거나 민감하다면 유도체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산화 방지:
    • 순수 비타민 C 제품은 산화되면 색이 변하며 효과가 줄어듭니다. 색이 짙게 변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선크림 사용 필수:
    • 비타민 C 사용 후에는 자외선에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낮에 사용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합니다.
  4. 조합:
    • 비타민 E, 페룰릭 애시드(Ferulic Acid)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증폭되고 안정성이 증가합니다.

결론

  • 즉각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순수 L-아스코르브산을 사용하세요.
  • 민감성 피부나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아스코빌 팔미테이트나 THD 아스코베이트 같은 유도체가 적합합니다.
  • 비타민 C는 형태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니 피부 타입과 목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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